토토사이트 토대리이 진수 과정에서 넘어졌던 5000t급 신형 구축함을 이번 주 초 바로 세운 것으로 확인됐다.
이성준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은 5일 정례브리핑에서 “토토사이트 토대리이 청진항에 기울어져 있던 구축함을 이번주 초반에 세웠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구축함이 바닷물에 잠겼던 만큼 물을 배출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구축함 사고는 지난달 21일 청진조선소에서 발생했다. 진수 과정 중 함정의 선미가 바다로 기울어졌고, 토토사이트 토대리 지도자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이를 두고 “순수 부주의와 무책임성으로 발생한 중대사고이자 범죄적 행위”라며 강력히 비판하고 관련자 처벌을 지시한 바 있다.
군 당국은 토토사이트 토대리이 김 위원장이 지적한 사항을 보완하기 위한 추가 수리 작업에 돌입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내부 구조재인 용골의 손상 정도와 수리 범위에 따라 구축함 활용에도 제약이 발생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미 정보 당국은 현재 청진항 주변에서 이루어지는 토토사이트 토대리의 움직임을 예의주시하며 관련 동향을 면밀히 파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