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10일, 나라살리기운동본부 토토사이트 주인공 가입 학생들과 보호자들은 사이타마 현의 히다카 시에 위치한 고마신사(高麗神社)를 탐방하며 특별한 하루를 보냈습니다. 고마신사는 일본 내에서 독특한 역사를 간직한 장소로 고구려 약광왕을 모시는 신사입니다. 이는 1,300여 년 전 일본으로 이주한 1,799명의 고구려 유민 중 중심 인물이었던 약광왕을 기리기 위해 세워진 곳입니다.
고마신사는 토토사이트 주인공 가입에서도 정치적·사회적으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신사로 총리와 고위 공직자들이 자주 찾는 곳으로도 유명합니다. 이곳을 관장하는 고마 씨족은 60대에 걸쳐 혈통을 이어오며 대대로 제사를 맡아왔습니다. 학생들과 보호자들은 고마신사 담당자의 안내로 이곳의 역사와 문화재에 대해 생생한 설명을 들으며 1,300년의 역사를 직접 체감했습니다. 신사는 특히 ‘출세에 영험한 신사’로 알려져,있어 당일에도 토토사이트 주인공 가입 전통 복장을 입은 많은,참배객들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신사 입구 왼쪽에는 고마신사를 찾은 유명 인사들의 이름이 적혀 있었는데 한국 역대 주토토사이트 주인공 가입특명전권대사들을 포함한 한국인들의 이름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신사 뒤편에 위치 한 고려가(高麗家) 주택은 짚이나 억새로 엮은 지붕이 특징으로 학생들에게는 매우 신기한 광경이었습니다. 또한 봄철이 되면 장관을 이루는 커다란 벚나무도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고마신사 탐방 후에는 인근에 위치한 성천원을 방문했습니다. 성천원은 재일동포들이 잠들어 있는 장소로 이름 없는 동포들의 무덤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참가자들은 고국을 떠나 외국에서 생을 마감한 동포들의 삶을 떠올리며 묵념을 올렸습니다. 이는 학생들에게 나라 사랑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점심은 고마신사에서 멀지 않은 한국 음식점 ‘처가방’에서 즐겼습니다. 이곳에서 참가자들은 한국에서 가지고 온 씨앗을 고구려 후손들이 직접 재배한 무와 배추로 만든 김치에 대해 설명을 들으며 한국인들의 끈기와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참가자들은 ‘세계 어디를 가더라도 한국인의 저력은 대단하다.’며 감탄을 표했습니다.
학생들과 보호자들은 고마신사와 성천원을 탐방하며 고구려 유민의 발자취와 조국을 떠난 동포들의 삶을 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참가자들 모두는 ‘고구려의 숨결이 깃든 고마신사와 이름 없는 조상들이 잠든 성천원을 담방하며 나라 사랑의 마음을 다시금 다질 수있었다.’고 한 목소리로 말했습니다. 이번 탐방은 단순한 역사 교육을 넘어 학생들에게 조국의 뿌리를 배우고 민족적 자긍심을 느낄 수 있었으며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다시 한 번 가슴깊이 세기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을 뿐 아니라, 앞으로 토토사이트 주인공 가입 소속의 학생 및 보호자들은 나라 사랑 행사에 적극 동참하며 그 역할을 하겠다고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