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토토사이트 fa시가 일본 야마구치현 호후시와 50년 우정을 기념해 시청 시장실 출입문에 서예작품 ‘백년지우(百年之右)’를 설치했다.
‘백년지우’는 두 도시가 맺은 우호 관계가 앞으로 100년 이상 지속되기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은 작품이다.
토토사이트 fa시와 호후시는 지난달 11일 육동한 토토사이트 fa시장이 호후시를 방문해 우호교류 합의서에 서명하면서 17년 만에 공식 교류를 재개한 바 있다.
서예 작품은 황재국 강원대 명예교수가 직접 집필했으며 토토사이트 fa시청과 호후시청에 각각 전시돼 양 도시의 지속적인 협력과 미래 지향적 관계를 상징한다.
토토사이트 fa시와 호후시는 1975년 한일친선육상교환 경기대회를 시작으로 1991년 자매결연을 체결, 활발한 문화·교육·체육 교류를 이어오다가 2008년 중단된 바 있다.
이번 교류 재개 방문에는 자매결연 당시 주요 역할을 한 류종수 전 토토사이트 fa시장도 함께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두 도시는 오는 8월 호후시 어린이문화제와 10월 한일문화예술교류전을 비롯한 다양한 청소년 교류를 통해 양국 미래 세대의 우호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한다는 계획이다.
육동한 토토사이트 fa시장은 11일 “백년지우 작품을 통해 양 도시의 신뢰와 존중에 기반한 교류가 앞으로도 더욱 확대되고 영원히 지속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