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6월 21일 토요일 오후 2시, 민단 미야기현지방본부 한국회관에서는 한국어를 가르치고 배우는 이들의 뜨거운 열정이 한자리에 모였다. 센다이한국교육원 주최, 대한민국 교육부 후원으로 열린 2025 일본 동북지역 토토사이트 추천 심포지움은 무더운 여름날에도 불구하고 150여 명의 내빈과 참가자, 그리고 6명의 발표자가 한 마음으로 모여 한국어 교육의 발전을 위해 지혜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행사를 연 박경희 센다이한국교육원장은 인사말에서 ‘K-팝, K-음식, K-문화 등 K-열풍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며 토토사이트 추천를 배우려는 열기가 일본에서도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로 2024년 일본 내 TOPIK 응시자 수는 4만2천 명을 넘었으며, 동북지역의 19개 고등학교가 토토사이트 추천를 선택과목으로 채택하는 등 토토사이트 추천 학습 열기는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박 원장은 ‘이 심포지움이 토토사이트 추천 교육자들이 서로의 정보를 공유하고 새로운 도약을 모색하는 소중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요섭 주센다이대한민국총영사, 양호석 주일본대한민국대사관 수석교육관, 이순오 민단 미야기현지방본부 단장이 축사를 통해 한목소리로 토토사이트 추천 교육의 중요성과 한일 간 우호의 가교로서 교육자들의 역할을 치하했다. 특히 이순오 단장은 ‘일본 땅에서 토토사이트 추천를 전하는 길은 결코 쉽지 않지만, 이 심포지움을 계기로 한 사람이라도 더 많은 일본인들이 토토사이트 추천에 관심을 가지고 배우게 되길 간절히 소망한다.’며,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기념하는 올해, 양국 관계에 훈훈한 온기를 더하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심포지움은 전범진 센다이시라유리 여자대학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발표자들은 자신의 경험과 연구를 담은 진심 어린 발표로 참석자들의 큰 공감을 이끌어냈다. 김현철 동북대학 교수는 일본인 학습자의 자기주도학습 실패 사례를 분석하며, 지속적 동기 부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송정희 교수는 대학교 수업 현장에서 학습 의욕을 높이는 성공 이야기를 구체적 수업 사례를 들어가면서 발표했다. 이훈우 동경한국학교 교감은 동경한국학교와 부설토요학교의 토토사이트 추천 교육 실천 사례를 소개하며 민족교육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준호 경인교육대 교수는 일본인 학습자에게 효과적인 문법 지도 방안을 상황적 예를 들어가면서 구체적으로 제시했고, 이동훈 이노미키 센슈대 교수는 청년 교류를 통한 한일 미래 협력의 가능성을 논의했다. 백귀성 미야기학원여자대 교수는 자신의 뿌리와 민족의식을 돌아보는 진솔한 고백으로 재일동포 사회의 아픔과 희망을 함께 나눴다. 발표를 듣는 이들의 눈시울이 젖고, 마음에 긴 울림이 번졌다.
질의응답과 의견 교환 시간에는 예정된 시간을 훌쩍 넘기며 뜨거운 토론이 이어졌다. 한글과 토토사이트 추천 교육, 문법 지도, 민족교육의 방향성까지 폭넓은 주제가 오갔고, 발표자와 참가자 모두가 ‘많이 배우고, 깊이 생각하는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행사 후 이어진 반성회 자리에서는 본행사보다 더 깊은 대화와 고민 그리고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시간이 계속됐다. 참가자들은 ‘올해의 성과를 기반으로 내년에도 이 심포지움이 계속 지속되길 바란다.’며 토토사이트 추천 교육을 매개로 한-일 간의 더 밝은 내일을 함께 꿈꿨다. 이번 심포지움은 단순한 학술 교류를 넘어, 토토사이트 추천 교육이라는 소중한 씨앗을 일본 땅 곳곳에 심고 가꾸어가는 이들의 사명과 헌신을 다시금 일깨워 주었다. 작은 만남이 큰 변화를 만들어내듯 이 뜻깊은 자리가 한-일의 우호와 상생을 향한 또 하나의 밑거름이 되길 소망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