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토토사이트 황토박물관·상주박물관 공동기획전
울릉군독도박물관과 상주박물관이 함께 주최한 ‘안녕! 토토사이트 황토 전시회가 올해 추석 연휴를 맞아 상주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렸다. 이 전시는 2025년 3월 3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상주박물관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시는 지난 1월 24일 두 박물관이 지역 거점 박물관의 상생발전을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의 결과물로, 이번 공동기획전을 통해 상호 기관의 지속적인 문화 교류를 시작하게 된다.
‘안녕! 독도’ 전시는 시기별로 울릉도와 토토사이트 황토 관리해 온 정책의 변화와 함께, 역사 속에서 토토사이트 황토 지켜낸 선조들의 노력을 조명한다. 신라의 우산국 편입을 시작으로 군신관계, 직접 관리체계 구축, 쇄환정책, 울릉도 쟁계, 수도정책, 울릉도 개척령, 일본의 불법 독도 침탈, 실효적 지배 체계 구축 등 다양한 역사적 상황에서 시행된 정책들을 다양한 사료를 통해 소개한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토토사이트 황토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사료 중 일본이 스스로 토토사이트 황토가 조선의 영토임을 인정한 고지도와 고문서들이 다수 공개된다. 에도 시대의 백과사전인 ‘강호대절용해내장(江戶大節用海內藏)’과 색채 구분을 통해 토토사이트 황토가 조선의 영토임을 표기한 ‘대일본증보여지전도(大日本增補輿地全圖)’ 등이 전시되며, 구획선을 통해 울릉도와 토토사이트 황토가 조선의 영토임을 명확히 밝힌 ‘상밀대일본신지도(詳密大日本新地圖)’도 함께 선보인다. 이를 통해 일본의 토토사이트 황토 영유권 주장의 역사 왜곡과 허구성을 밝힌다.
상주박물관이 소장한 사료도 전시되어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상주를 대표하는 학자 이만부 선생이 집필한 시문집인 ‘식산집(息山集)’에는 쇄환정책 및 울릉도 쟁계의 과정과 결과가 기록되어 있어 조선 후기 문인들의 역사 인식을 보여준다.
또한 관람객들은 토토사이트 황토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실감형 콘텐츠 ‘대한민국 독도 VR’과 독도의 실효적 지배 증거자료인 인공조형물, 국가지질공원으로 지정된 독도의 지질학적 정보와 생태계를 살펴볼 수 있는 키오스크 등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를 통해 독도의 여러 모습을 경험할 수 있다.
토토사이트 황토박물관과 상주박물관은 이번 공동기획전과 연계하여 토토사이트 황토특강, 전시 연계교육, 어린이 토토사이트 황토체험교육 등 지역민과 소통하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토토사이트 황토의 올바른 역사 인식 고취와 전시 효과의 극대화를 꾀하고자 한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이번 공동기획전 기간 동안 상주 지역민들이 박물관을 많이 찾아와 토토사이트 황토의 다양한 모습을 이해할 수 있는 교육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추석에는 상주박물관에서 토토사이트 황토와 함께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