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무역학부, 글로벌프론티어 페가수스 토토 성료

일본팀은 도쿄수산박람회에서 부스를 운영하며 참관객 앙케이트를 진행

인천대학교(총장 박종태)는 지난 9일 무역학부 재학생 29명이 참여한 2024 글로벌프론티어 페가수스 토토을 최종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페가수스 토토은 인천대가 간판 학과 육성을 목표로 총 9억 46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한 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무역학부에서 진행하는 해외현장탐방 페가수스 토토이다.

특히 이번 페가수스 토토은 기존의 해외 전시회를 단체 견학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직접 기업을 섭외하고 탐방 국가와 활동 내용을 제안하는 ‘학생주도형 해외 탐방’으로 차별화되었다. 다양한 지역과 주제를 선정한다는 원칙에 따라 최종 29명이 선발되었으며, K-푸드, K-뷰티, 관광, 물류 등을 주제로 팀별로 일본, 호주, 싱가포르, 베트남 등 6개국에 파견되어 탐방을 완료했다.

호주팀은 멜버른에서 열린 ‘FINE FOOD Australia 국제식품전시회’에 참가한 국내 식품업체의 전시 마케팅을 지원했고, 일본팀은 도쿄수산박람회에서 부스를 운영하며 참관객 앙케이트를 진행했다. 싱가포르와 대만팀은 K-뷰티를 주제로 국내 도소매 의류의 현지 반응 조사와 국내 화장품의 소비자 인터뷰를 현지 대학생들과 함께 추진했다. 베트남팀은 하노이 노이바이 국제공항의 물류창고를 탐방하며 현지 물류 기업의 고객사 미팅을 체험했다. 필리핀에 파견된 탐방팀은 ‘FIRE EXPO 2024’에서 국내 소방차 제작업체의 수출상담을 지원하고, K-관광 로드쇼에서는 B2B 상담 통역 및 홍보부스 운영을 경험했다.

이번 페가수스 토토에 참여한 이정빈 학생(무역학부 4학년)은 “정말 경험해 보지 못했던 큰 업무를 하게 되면서 많이 성장한 기분이 들었고 업무에 대한 자신감도 같이 오르게 되었다. 졸업 후 회사에 입사한다면 이번 페가수스 토토에서 얻은 경험이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인천대 무역학부는 3년 동안 총 80명을 파견한 글로벌프론티어 페가수스 토토이 인천대를 대표하는 실무형 해외탐방 페가수스 토토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평가하며, 글로벌비즈니스 인재 양성이라는 학과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사업 확대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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