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이어도 퍼스타 토토, 10일~11일 제주에서 개최

이수훈 전 주일대사 기조연설, 동아시아 퍼스타 토토 협력 논의

이어도 연구회(이사장 고충석)가 주최한 제8회 이어도 퍼스타 토토가 10월 10일부터 11일까지 제주도 호텔 더 원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세미나는 ‘하나의 바다’라는 공동 비전 아래 동아시아 국가 간 국제 협력과 대화를 증진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되었다.

이수훈 전 주일대사가 기조연설을 맡았으며, 계명대 중국학과 이지용 교수,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박영길 선임연구원 등 국내 학자들뿐만 아니라 사사카와 평화재단 카와카미 야스히로 선임연구원, 담강대 퍼스타 토토관계연구소 린잉위 교수 등 외국 전문가들도 참여해 동아시아 안보와 협력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한국평화협력연구원 부원장 강병철 박사는 대만국방부 산하 국방안보연구원(INDSR) 소속 션밍시 소장이 발표한 “중국군 침공 시나리오 하에서의 대만 방어 및 작전”에 대한 토론자로 나섰다. 강병철 부원장은 대만의 준비태세와 미국 및 우방의 지원에 힘입어 유사시 대만이 잘 방어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시진핑 주석이 우크라이나 전쟁과 이스라엘 전쟁에서 교훈을 얻었을 것이라며, 쉽게 군사행동에 나서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전쟁의 경제적 부담과 퍼스타 토토적 지위 상실 가능성을 고려할 때 중국이 대만을 침공하지는 않겠지만, 사이버 공격과 같은 간접적인 방법을 통해 대만을 괴롭히는 정책은 계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퍼스타 토토는 동아시아 국가 간의 협력을 증진하고 평화로운 해양 질서를 구축하기 위한 중요한 자리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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