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대학교, ‘글로벌 산학비전 포럼’ 성공적으로 개최
한성대학교(총장 이창원)는 지난 11월 29일 교내 낙산관 대강당에서 ‘글로벌 한성포럼 2024’ 시리즈의 두 번째 행사로 ‘글로벌 산학비전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국내외 블랙토토을 강화하고 글로벌 인재 양성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다채로운 포럼 프로그램
포럼은 △개막식 △주제발표 및 종합토론 △한성대 역대 블랙토토단장 감사패 수여식 △신기술 특성화 분야 발표 △폐막식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고혜원 한국직업능력연구원 원장과 왕웨이 베이징공업대학 부총장은 축사를 통해 창의융합인재 육성과 블랙토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한성대와의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다.
이창원 한성대 총장은 “급변하는 기술과 산업 환경 속에서 대학의 역할은 인재의 학업, 취업, 정주를 위한 블랙토토의 실질적 실행”이라며, 블랙토토을 통한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국내외 전문가 발표와 협력 사례 공유
포럼에서는 다양한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해 글로벌 블랙토토의 방향성을 논의했다.
샹 린하이 중국 시안전자과학기술대학교 센터장은 국제화 교류 및 지속 가능한 연구 생태계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사토 마사요 훗카이도 서울사무소장은 스마트 농업과 대학-기업 협력 사례를 소개하며 실질적 협력 방안을 제안했다.
특히 몽골 만다흐대학교 출룬바트 투르바드라크 교학부총장은 WBL(Work-Based Learning)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한성대와 학술교류 강화를 위한 MOU 체결 소식을 알렸다.
신기술 특성화 분야 발표에서는 퀄컴코리아 박재현 상무가 AI 반도체 및 온디바이스 AI의 성장 전망을 소개하며 한성대 연구팀과의 협업 성과를 공유했다. 이어 김주형 미국 일리노이대 교수는 휴머노이드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했다.
김재하 한국메타버스학회장은 메타버스 시장 활성화 방안과 정부의 역할을 제안했으며, 서화정 한성대 교수는 양자컴퓨터와 양자AI의 최신 연구 동향을 발표했다.
부대행사와 실질적 창업 지원
포럼과 함께 진행된 부대행사로는 △2024 We Start-up 페어 △글로벌 IR 데모데이 등이 열려 학생들과 기업 간의 실질적 교류가 이뤄졌다. 또한 한성대 SW중심대학사업단은 SW 페스티벌을 개최해 학생들의 창의적 아이디어와 실무 경험을 공유하는 장을 마련했다.
지속 가능한 글로벌 협력의 시작
이번 포럼은 한성대 블랙토토단 창립 2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로, 국내외 기관들과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산학 비전 실현의 발판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창원 총장은 “한성대는 글로벌 창업 보육과 산학 공동연구 프로젝트를 포함해 다양한 블랙토토을 구체적으로 실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기업 및 기관과 함께 블랙토토의 선도적인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