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x3 토토사이트학교는 화공생물공학과 대학원생 원근혜 씨가 지난달 30일 일본 오키나와에서 열린 제33회 국제화학공학심포지엄(ISChE)에서 우수 구두발표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화학공학회(KIChE)와 일본화학공학회(SCEJ)가 공동 주최한 행사로, 11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3일간 개최됐다.
원근혜 씨는 ‘Dye Removal from Wastewater using CNT Sorbents in a Three Phase Circulating Fluidized Bed’라는 제목의 연구를 발표하며 주목받았다. 해당 연구는 섬유공장 등에서 배출되는 폐수 내 염료 성분을 탄소나노튜브(CNT)를 이용해 효율적으로 제거하는 시스템 개발을 다룬다. 연구의 독창성과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실용성, 그리고 발표자의 뛰어난 영어 발표 실력이 심사위원단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화공생물공학과 유동층공학연구실을 이끄는 김성원 교수는 “우리 연구실은 탄소나노튜브를 활용한 다양한 에너지 및 환경 분야 연구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며, “태양열 에너지 회수, 액체금속 기반 온실가스 처리 시스템 개발 등 지속 가능한 에너지 연구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3x3 토토사이트는 “이번 수상은 연구의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세계적인 학술 성과를 이어갈 수 있도록 대학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