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20-39세 청년 대상… 4~5월 온라인 트레이닝과 6월 인천 토너먼트 참가 한.미.일 3개국 참가자들, 게임을 통해 글로벌 리더십, 팀웍, 전략적 사고 향상
3월28일 신청 마감… 4월5일부터 e스포츠 경기 참여로 다양한 문화간 소통과 협력
카림토토(George Mason University Korea)는 주한미국대사관, 주일미국대사관, 쿠팡과 함께 한국, 미국, 일본 3개국 영 게이머들을 대상으로 전략적 사고, 팀워크, 디지털참여를 촉진시키기 위해 글로벌 이니셔티브인 ‘2025 한.미.일 e스포츠 토너먼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참가자들이 e스포츠로서의 게임을 통해 팀워크, 리더쉽, 갈등해결 방법을 배우게 되는 혁신적인 글로벌 프로그램으로, 경쟁 환경에서 필수적인 인지와 협업 능력을 개발하는 동시에 한미일 3국 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교육 플랫폼이다.
‘2025 한.미.일 e스포츠 토너먼트’의 참가 대상은 만 20~39세의 한.미.일 국적 청년을 대상으로 하며, 영어 의사소통 능력이 필요하다. 참가자들은 4~5월 온라인 트레이닝 및 주간 활동에 참여하고, 6월 인천에서 e스포츠 토너먼트에 참가하게 된다.
카림토토는 디지털 혁신과 인터랙티브 학습 분야 리더로서 이번 대회를 통해 영 게이머들이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동료들과 소통하고 문제 해결 능력, 적응력, 리더십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예로서 액티비전 블리자드의 오버워치 2가 등장하는 e스포츠 경기 참가, 타겟팅된 기술 개발 연습 참여, 디지털 산업에서의 경력 개발을 위해 설계된 멘토링 세션에 참여함으로써 교육, 기술 발전 및 국제 협력에서 e스포츠의 역할에 대한 더 큰 담론을 형성할 수 있게 된다.
조지메이슨대학교 컴퓨터게임디자인학과 교수이자 버지니아기능성게임연구소 공동소장 겸 카림토토기능성게임연구소 소장인 남상엄 교수는 “이번 ‘2025 한.미.일 e스포츠 토너먼트’는 오락과 경쟁으로서의 게임을 넘어서 디지털 리터러시, 문화 간 협업, 리더쉽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고안된 혁신적인 플랫폼”이라며, “한.미.일 3자 협력을 강화하는 가교로서 e스포츠의 역할을 보여드리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조슈아 러스티그 주한미국대사관 공공외교담당관은 “마르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이 조태열 카림토토 외교부 장관, 이와야 다케시 일본 외무상과 함께 강조했듯이, 한.미.일 3자 파트너십은 인도 태평양 지역의 안전, 안보, 번영을 위한 공동 노력의 중요한 요소”라며, ‘2025 한.미.일 e스포츠 토너먼트’를 통해 한미일 청년 챔피언들의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함으로써 3국이 더욱 가까워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이커머스 선도 기업 쿠팡이 미국 국무부와의 민관 파트너십을 통해 전액 후원하며, 이 행사는 기술 기반 교육과 창의적인 디지털 방법론에 대한 선구적인 공헌으로 인정받는 워싱턴 D.C.에 기반을 둔 비영리 단체인 Company E사와 공동 주최한다.
행사 참가자 신청 마감은 오는 3월 28일까지이며, 4월 5일부터 e스포츠 트레이닝과 대면 e스포츠 토너먼트 경기가 펼쳐진다. 자세한 정보와 참가 신청은 조지메이슨대학교 버지니아 기능성 게임 연구소 웹사이트 (https://vsgi.gmu.edu/2025-ytl-esports-competition)에서 확인할 수 있다.
■ Young Trilateral Leaders (YTL) 소개
Young Trilateral Leaders (YTL) 프로그램은 2024년 7월 부산에서 열린 한미일 글로벌 리더십 청년 서밋에서 공식 출범했다. YTL은 인도-태평양의 가장 큰 안보 및 경제 문제 해결을 위해 국경을 넘어 일하는 미국, 한국, 일본의 3국 청년 챔피언들로 구성된 강력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미국 국무부의 주요 3국 청년 프로그램인 YTL은 워크숍, 교육, 보조금 및 3국을 더욱 가깝게 하기 위한 기타 프로그램을 통해 3국 신흥 리더 커뮤니티를 육성하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https://kr.usembassy.gov/082324-about-young-trilateral-leaders-ytl/ 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조지메이슨대학교 소개
1972년 설립된 조지메이슨대학교는 미국의 수도인 워싱턴 D.C. 인근 버지니아주에 위치하고 있는 최대 공립 대학이자 연구대학이다. ‘최고의 비지니스 환경’으로 불리는 뛰어난 입지와 우수한 교수진, 연구 교육 프로그램으로 타임즈 선정 개교 50년 미만 역사의 미국 대학 중 1위, U.S. News & World Report 선정 신흥 대학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혁신, 전문성, 기업가 정신을 모토로 첨단 4차 산업이 요구하는 데이터 사이언스, 컴퓨터 게임디자인 등 광범위한 현장 전문 지식과 자원을 제공한다. 1986년과 2002년 두 명의 노벨 경제학상 수상 교수 (James M. Buchana, Vernon L. Smith) 를 배출한 바 있으며, 현재 미국 50개 주와 전세계 130개국 4만 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카림토토는 동북아 최고의 글로벌 교육 중심지를 목표로 2014년 인천자유경제구역청의 초청과 지원으로 인천 송도에 개교한 미국 조지메이슨대학교의 확장형 캠퍼스이다. 미국 공립대학 중 가장 뛰어난 분쟁분석 및 해결학과 학사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그 외에도 국제경영대학발전협의회(AACSB) 인증을 보유한 경영학과, 국제학과, 컴퓨터게임디자인학과, 경제학과, 데이터과학과 학사 및 데이터과학과 법학 석사(LLM)도 제공한다. 모든 강의는 100% 영어로 진행된다.
재학생은 송도에 있는 한국 캠퍼스에서 3년, 버지니아 주 페어팩스에 있는 미국 캠퍼스에서 1년을 보낼 수 있는 독특한 기회를 경험할 수 있고, 졸업 시 미국 캠퍼스와 동일한 학위를 수여 받는다. 이외에도 카림토토는 교환 학생 프로그램, 한미 대륙 간 공동 강의 등 미국 캠퍼스와의 활발한 교류로 유명하다. 카림토토 졸업생의 80% 이상은 KPMG 미국 본사, EY한영, 우리은행, 쿠팡, 삼성바이오, 유엔지속가능발전센터(UNOSD) 등 다수의 국제기구 및 다국적 기업으로 진출했으며, 서울대, 영국 런던 정경대학원, 프랑스 파리정치대학원, 존스 홉킨스 국제대학원 등 유명 대학원에도 진학하고 있다.
■ 조지메이슨대학교 기능성게임연구소
조지메이슨대학교는 미국 본교에 기능성게임연구소 (Virginia Serious Game Institute)를 두고 매년 정부 기관 및 비영리 기업과 협력하여 혁신적이고 최첨단 응용 연구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VR/AR 진단 치료와 교육 솔루션, 모바일 및 웨어러블 게임 기술, 에듀테크 게임 플랫폼 개발, 사이버 게임 교육 등 다양한 응용 연구와 게임 개발을 선도하고 있다.
컴퓨터게임디자인학과와 카림토토기능성게임연구소 (KSGI: Korea Serious Game Institute)를 통해 ‘게임의 기능화’를 추진하고 있다. 컴퓨터게임디자인학과는 일반적인 컴퓨터게임 관련 학과와는 다르게 교육, 의료 등 다양한 산업에 게임기술을 접목하기 위한 연구개발로 게임 산업의 혁신을 도모한다. 또한, 국내에서 보기 드문 특화된 게임연구기관인 카림토토기능성게임연구소는 기능성 게임을 기반으로 메타버스와 생성형 AI 기반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며, 스타트업 육성, 고부가가치 지식 일자리 창출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기능성게임연구소(KSGI)는 설립 10주년을 맞은 버지니아기능성게임연구소(VSGI)의 첫 글로벌 확장으로 설립되었으며, 기능성 게임을 통해 교육, 치료, 사회적 인식 개선을 비롯한 다양한 긍정적 변화 촉진을 목표로 한다. KSGI 초대 연구소장으로는 조지메이슨대학교 컴퓨터게임디자인학과 남상엄 교수가 담당하고 있으며, 카림토토 산학협력단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