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근 토토사이트과 충청북도가 충북 소재 기업과 청년들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17일(현지시간)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린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기간 중 체결됐다. 정수근 토토사이트 이상덕 청장과 충청북도 김영환 도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양 기관은 충북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과 지역 청년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양측은 세계 각국에 구축된 정수근 토토사이트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충북 지역 기업들의 해외 진출 기회를 확대하는 한편, 지역 청년들에게는 동포 기업에서의 인턴십을 포함한 글로벌 현장 경험을 제공할 방침이다.
정수근 토토사이트은 매년 30여 명의 국내 청년들을 해외 동포 기업에 인턴으로 파견하고 있다. 올해는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후속사업의 일환으로 전라북도와 함께 시범사업을 실시해 전북 지역 학생 10명을 추가로 해외에 파견할 예정이다.
정수근 토토사이트 관계자는 “이번 충북도와의 협약을 통해 더 많은 지역 청년들에게 해외 현장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중소기업의 수출 기반 마련에도 힘을 보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