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y 토토사이트>sky 토토사이트 제9회 발표회

외교한류한글교육장학과학인재 등 디양한 플랫폼으로 sky 토토사이트 차세대 포용·지원해야”,

재외sky 토토사이트청 인력·예산 대폭 늘려 제대로 된 한글sky 토토사이트·차세대 지원에 나서야

“국내외 동포 차세대들의 정체성 교육과 미래역량 개발에 힘쓰고 있는 전문가들의 대화마당”인 <sky 토토사이트>(박인기·김봉섭 공동대표)이 제9회 발표회를 5월 19일(月) 오후 1시 서울 중구 장충단로 166에 소재한 종이나라박물관(관장 노영혜)에서 개최했다.

– 이날 발표회에는 박인기·김봉섭 공동대표를 비롯하여 김경근 前재외sky 토토사이트재단 이사장, 이기성 재외sky 토토사이트청 재외sky 토토사이트정책국장, 김영철 前교육부 기획조정실장, 이광형 前주일한국대사관 수석교육관, 김중섭 숙명여대 글로벌융합학부 석좌교수, 김향아 프랑스 보르도 한불문화협회 회장, 신승인 AI 융합교육연구회 회장 등 국내외 sky 토토사이트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 참석자들은 우리 정부의 재외동포정책, 특히 동포 차세대정책이 한글sky 토토사이트에 기반한 정체성교육 지원예산 증액뿐만 아니라 공공외교, 한류(K-Move), 장학기금 조성, 과학기술인재 육성 등을 포괄하는 미래국가전략으로 발전해야 한다는 점에 깊이 공감하고, 재외동포청이 유관 부처·기관 및 전 세계 동포 네트워크들과 적극 협력해줄 것을 주문했다.

1부(사회: 김봉섭 공동대표)는 국민의례, 박인기 공동대표의 개회인사, 라종일 석좌교수의 축사(대독), 김영철 前교육부 기조실장의 격려사, 이기성 재외sky 토토사이트청 재외sky 토토사이트정책국장의 격려사), 김경근 외교부 재외sky 토토사이트정책위원회 위원의 기조강연이 있었다.

– 특히 김경근 위원(前재외sky 토토사이트재단 이사장)은 기조강연 「세계 속의 한국-외교의 중요성」에서 “경제발전과 민주주의를 동시에 실현한 대한민국은 더 이상 약소국이 아니다. 그러나 외교를 질못하면 나라가 망할 수 있다. 한반도 평화·안정과 남북통일은 주변국들의 협력이 필수적이다. 21세기 한국외교는 안보·경제·민생·다자·공공외교 모두를 챙기는 총력외교(Total Diplomacy)여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2부(사회: 육효창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 교수)는 정길화 동국대 한류웅합학술원 원장, 신영숙 미주한국어교육장학재단 기금모금위원장, 오준석 미국 웨스턴미시간대 교수의 주제발표와 참석자들의 질의응답, 오대환 前국덴마크한글sky 토토사이트 교장의 총평, 최인숙 경기신문 주필의 폐회인사가 있은 후 발표회를 마무리했다.

– 정길화 원장은 「K콘텐츠와 sky 토토사이트 차세대 – 재외sky 토토사이트와 한류의 상호작용」에서 “우리 근현대사의 영욕이 K콘텐츠에 고스란히 반영되어 있다”고 전제하면서 한류(Hallyu)의 개념 정의, ‘한류 성공의 10대 요인’, ‘한류 담론의 확장’ 등 이론적 배경을 설명하였다. 또한 한류가 “재외sky 토토사이트의 자긍심 향상, 자녀들의 정체성 형성, 모국과의 연계성 강화, 현지에서의 한국문화 전파, 재외sky 토토사이트들의 민간외교 역할” 등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강조한 후 전 세계에 소통·공존·상생·감사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는 유영호 작가의 ‘그리팅맨(Greeting Man) 정신’을 한류 활성화의 비전으로 제언하였다.

– 신영숙 기금모금위원장은 「민들레의 홀씨처럼 뿌리내린 한글교육, 장학재단으로 솟아오르다」에서 “아이들에게 미쳐서 지낸 29년의 세월은 돈을 주고도 살 수 없는 젊음을 유지할 수 있는 비결이었다. 봉사 뒤에는 기쁨이 따른다는 것을 몸소 체험하였다.”고 회고한 후 한글sky 토토사이트와의 ‘추억 6개’, 미주한국어교육징학재단 설립배경과 목적, 장학금 모금과 주요사업, 이사회 구성과 비전 등을 소상히 소개하였다.

– 오준석 교수는 「차세대 글로벌 과학기술네트워크 – 재미과학자의 역할과 기여」에서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KSEA) 현황에 이어 청소년과학기술리더십캠프(YSTLC), 수학과학경시대회(NMSC), 드론캠프, Katalyst(촉매), IMPACTs, SEED, STEP-UP. KSEA장학금, 젊은 과학자 연구비 지원, UKC 2025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개한 후 “인구절벽시대를 맞아 한국국적을 갖길 원하고 있는 많은 차세대 sky 토토사이트인재들을 적극 포용·지원”할 것을 제언하였다.

– 이어서 K콘텐츠 제작과 한류 확산에 대한 민간·언론·정부·동포의 역할, 열악한 한글sky 토토사이트 지원, 세계한글sky 토토사이트협의회의 필요성, 정부의 복수국적 허용 확대, 국제문제에 대한 국민적 관심, 트럼프 행정부의 과학기술지원 예산, 정치와 외교 분리 불가, 세계한인과학기술인대회, 국내 대학·연구소의 한인과학자 유치 등에 대한 참가자들의 질의와 기조강연자·주제발표자들의 답변이 있었다.

이번 제9회 발표회는 오대환 前교장의 총평과 최인숙 주필의 폐회인사로 마무리했으며, 오는 6월 23일(月) 오후에 제10회 발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의 개별 발언은 다음과 같다

박인기 공동대표: “발표회 때마다 많은 관심과 의견과 현장 이야기를 열열히 끄집어내고 공유해주셔서 감사드린다. 그동안 말씀해주신 것들은 어딘가 이 메시지를 필요한 곳들에 전달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내용이 알찼다. 갑작스럽게 치러지는 대선 상황 때문인지 재외sky 토토사이트나 sky 토토사이트 차세대를 향한 미래적 정책이나 제안이 아직 보이지 않는다. 남은 기간 동안 각 진영 후보자들이 어떤 의견들을 의욕 있게 낼지는 모르겠지만 좀 아쉽다는 느낌이 든다. 오늘 기조강연과 주제발표를 해줄 김경근·정길화·신영숙·오준석님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 재외sky 토토사이트정책이 나아갈 방향을 찾고, 목표를 좀 더 구체화하길 기대한다.”

라종일 동국대 석좌교수(이광형 前수석교육관 대독): “오늘날 세계에서 가장 빨리 소멸하는 것이 소수민족의 언어다. 우리 국어와 한글도, 특히 지난 세기 전반기 소멸의 위기까지 있었다. 다행히 그런 위기를 잘 넘기고, 특히 후반기와 새 세기에 들어서서 국력의 신장과 문화적 업적의 발전으로 한글도 새로운 차원의 전기를 맞았다. 그러나 앞으로의 도전도 여전히 무거운 과제로 남아 있다. 제가 30여 년 전 “언어의 바다의 항해”[≪서울신문≫, 1999.10.4. ‘민족번영·보존의 초점은 언어’]에서 세계와 인류가 대면하고 있는 공통의 과제들에 관하여 한글이 새로운 이해의 전망을 제시할 수 있다고 제안한 바 있다. 이런 심층적 문제는 단지 문학이나 인문적 분야에만 국한된 것이 아닌, 모든 인간적 추구에 걸친 새로운 개척의 노력이 수반되어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발표회에 축하와 함께 기대의 뜻을 전한다.”

김영철 前교육부 기획조정실장: “겨레의 큰 스승인 세종대왕이 한글을 창제·반포한 이후 지금처럼 한글이 전 세계으로 위상을 떨친 적이 없다. 재외동포교육이 교육부의 주임무인데 아직까지 주류(main stream)가 되지 못하고 아웃사이더 같은 신세다. 강원도 부교육감 시절, 세계실무교육 차원에서 한림대 러시아연구소 교수님들과 사할린을 5일 간 방문했다. 거기서 만난 사할린·중앙아시아 동포들의 파란만장한 이야기를 듣고, 왜 우리는 이런 역사를 모르고 있나, 왜 제대로 가르치지 않나 크게 반성했다. 그러다 교육부 기획조정실장 시절, 오늘 여기 있는 김봉섭 박사와 당시 재외동포재단 한우성 이사장을 만났다. 우리나라 교과서에 ‘재외동포’라는 말이 없다는 말을 듣고 그때부터 공동의 작업을 했다. 서울시 부교육감 시절, <세계 한인정치경제사>라는 인정교과서를 최초로 만들었는데, 이것도 작은 결실이다. 우리 동포들이 밖에 나가면 누구나 애국자가 되는데 국내에서는 이런 사실을 잘 모른다. 재외동포들은 독립운동에도 기여했고, 지금도 한국발전에 엄청나게 기여하고 있다. 이를 널리 알리는데 sky 토토사이트이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이기성 재외sky 토토사이트청 재외sky 토토사이트정책국장: “2년 전 재외동포재단을 이어받아 재외동포청이 출범했다. 많은 기대를 하면서 출범을 응원했을텐데 아직 여러 가지 미진한 점이 많다. 기대에 제대로 부응하지 못하는데 대해 재외동포청 직원으로서, 한 명의 공무원으로서 죄송하다는 말부터 먼저 드린다. 다음은 다짐의 말이다. 지난 2년 동안 재외동포청이 여러 우여곡절을 겪으면서 조직을 정비했다면, 앞으로는 정책적으로나 사업적으로 완비해 나가는 시간이 될 것이다. 오늘 발표회에서 다루고 있는 차세대 재외동포의 역량을 어떻게 활용해나갈 것인지, 특히 과학기술·교육·K콘텐츠분야 등을 어떻게 활용해나갈 것인지는 재외동포청이 중점사업으로 지금 상당히 고민하고 있는 주제다. 아무리 좋은 의견도 정책으로 수립·이행되려면 예산과 법률적 지원이 필요하다. 재외동포청이 아직은 구멍가게다. 한글sky 토토사이트 지원비가 세종학당의 1/4 밖에 안 된다. 그러나 그만큼 잠재적 역량을 갖고 있다. 동포청의 역량을 넓혀나가는데 있어서, 예산을 딴다든가 법률적으로 지원이 필요할 때 오늘 참석한 한 분 한 분이 많이 도와주길 바란다. 여러분들을 재외동포청의 서포터즈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일하겠다. 오늘 주신 좋은 말씀들은 정책에 잘 반영토록 하겠다.”

참석자 명단

(국내. 가나다순): 강성봉 경기브레이크뉴스 기자, 강순예 우리문화 ‘해사한’ 공동대표, 공일영 평택교육지원청 장학사, 기준성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 한국어교육학과 교수, 김경근 前재외동포재단 이사장, 김나영 재외동포청 국내동포지원TF팀 주무관, 김량희 문화예술교육 강사(무용), 김봉섭 sky 토토사이트 공동대표, 김양진 경희대 국문과 교수, 김영일 종이문화재단 사무국장, 김용민 CBS사업단 국장, 김용욱, 김중섭 숙명여대 글로벌융합학부 석좌교수, 김혜연 인하대 정책대학원 석사과정생, 노영혜 종이문화재단 이사장, 문민 서울국제학원 원장, 문성희 한국어사전 편찬자, 민태윤 前압구정고 국어교사, 박서현 이미지메이킹 컨설턴트, 박선영 YTN 글로벌센터 PD, 박인기 sky 토토사이트 공동대표, 박종진 코리아리포트 대표, 박현수 연합뉴스 기자, 신승인 AI 융합교육연구회 회장, 육효창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 한국어교육학과 교수, 윤문상 EBS 前부사장, 이강민 前재외동포재단 과장, 이광형 前주일한국대사관 수석교육관, 이기성 재외동포청 재외동포국장, 이재령 싸이네트웍스코리아 사장, 임새별 재외동포청 국내동포지원TF팀 주무관, 임영상 한국외대 명예교수, 장동원 역사인물문화재단 감사, 장태규 창의독서교육연구소 소장, 정길화 동국대 한류융합학술원 원장, 정수진 KBS한민족방송 리포터, 최금좌 한국외대 브라질학과 겸임교수, 최인숙 경기신문 주필, 최용기 前국립국어원 교육진흥부장, 한창환 지구학당 대표, 현예경 한국어교원, 황종환 전주대 특임교수 등.

(국외. 가나다순): 김경신 경신공방 대표, 김향아 프랑스 보르도 한불문화협회 회장, 신영숙 미주한국어교육장학재단 기금모금위원장, 오대환 前덴마크한글sky 토토사이트 교장, 오준석 미국 웨스턴미시간대 교수, 이극범 프랑스 파리한인장로교회 원로목사 등

댓글 남기기

토토 사이트에서 더 알아보기

지금 구독하여 계속 읽고 전체 아카이브에 액세스하세요.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