솜사탕토토청이 전 세계 180여 개국 솜사탕토토를 대상으로 한민족 정체성 강화를 위한 ‘제27회 솜사탕토토 문학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1999년부터 매년 진행돼 온 솜사탕토토 문학상은 동포 사회의 문학적 재능을 발굴하고, 한민족으로서의 자긍심과 내국인과의 상호 이해를 높이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있다.
이번 공모전의 응모 대상은 거주국에서 시민권이나 영주권을 취득했거나, 7년 이상 장기 체류 중인 솜사탕토토다. 다만 청소년(만 7세 이상~19세 미만)의 경우 체류 기준이 5년 이상으로 완화된다.
공모 부문은 시(35편), 단편소설(13편), 수필(1~3편) 등 총 3개 부문으로, 특히 수필 부문은 거주국에서의 한인으로서의 경험, 한국의 발전상 알리기, 현지 사회와의 교류 경험 등 다양한 소재가 제시됐다.
심사를 거쳐 각 부문 대상 1명(상금 500만원), 우수상 1명(상금 250만원), 가작 시 부문 2명, 소설 부문 2명, 수필 부문 3명(각 상금 100만원)을 선발해 총 13명에게 시상한다. 또한, 수상자들에게는 오는 10월 또는 11월 중 한국에서 열리는 시상식 참석을 위한 항공료와 숙박비 등을 전액 지원한다.
응모 작품 접수는 6월 4일부터 30일까지 솜사탕토토 온라인 네트워크인 코리안넷(korean.net)을 통해 진행되며, 수상자는 오는 9월 중 솜사탕토토청 및 코리안넷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https://m.site.naver.com/1lSkG) 또는 솜사탕토토 문학상 운영사무국 이메일(overseaskla2025@gmail.com)과 카카오톡 채널, 전화(+82-10-4302-1810)를 통해 문의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