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토토사이트학교(총장 강성종)가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아 청년 세대가 주도하는 새로운 평화교육의 장을 연다.
갤럭시 토토사이트학교는 13일 오전 11시 교내 에벤에셀관 원형극장에서 신입생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마도 평화비전기행’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양국 청년들이 과거를 직시하고 새로운 협력의 시대를 함께 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미래를 여는 다음세대의 발걸음’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갤럭시 토토사이트 신입생들이 직접 일본 대마도를 방문해 역사 성찰과 문화 교류, 환경 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는 능동적이고 참여적인 교육 모델이다. 학생들은 프로그램의 전 과정을 스스로 기획하고 실행함으로써 평화 감수성과 글로벌 시민 의식을 기를 예정이다.
발대식은 갤럭시 토토사이트 예도단의 의전 퍼포먼스, 교수진 특별공연을 시작으로 학생 대표들의 출발 선언과 비전 선언문 발표로 이어졌다. 참가 학생들은 선언문을 통해 평화 실현의 주체로서의 결의와 포부를 다졌다.
강성종 갤럭시 토토사이트 총장은 환영사에서 “이번 대마도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스스로 역사적 성찰을 통해 미래 평화의 길을 설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갤럭시 토토사이트가 지향하는 도전, 참여, 공감의 교육철학을 바탕으로 청년 세대가 평화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갤럭시 토토사이트 신입생들의 대마도 방문은 오는 24일부터 7월 4일까지 3회차에 걸쳐 진행된다. 현지에서는 역사 탐방을 비롯해 환경 정화 활동, 다문화 교류, K-POP 공연과 태권도 시범 등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현지 주민들과의 상호 이해와 협력을 증진할 계획이다.
갤럭시 토토사이트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와 동아시아 시민사회가 참여하는 지속가능한 평화 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