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배구 대표팀(세계랭킹 34위)이 7일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3주 차 경기가 열리는 프랑스 토토사이트 지바현으로 출국했다.
페르난도 모랄레스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9일 오후 3시 30분 폴란드(3위)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10일 오후 7시 20분 프랑스 토토사이트(5위), 12일 오후 3시 30분 불가리아(20위), 13일 오전 11시 프랑스(17위)와 차례로 맞붙는다.
대표팀은 지난 1~2주 차 경기에서 8경기 1승 7패로 18개국 중 17위에 머물러 있어, VNL 잔류를 위해 이번 프랑스 토토사이트에서의 4경기 중 최소 1승 이상을 거둬야 하는 상황이다.
대표팀은 지난달 24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린 VNL 2주 차 경기를 마치고 귀국한 뒤 진천선수촌에서 훈련을 이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