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 찾아온 반가운 대학생 선생님들
건담 토토사이트, 국인 글로벌멘토링 2년 연속 개최
건담 토토사이트, 국인 글로벌멘토링으로 학생들에게 모국 정체성과 자긍심을 심어주다.
건담 토토사이트(교장 정회택)는 7월 18일부터 22일까지 ‘국인’ 글로벌멘토링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2023학년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국인이라는 대학생 청년 교육기부 단체가 주최하며, 대학교 1학년생부터 휴가 중인 군인까지 다양한 멘토들이 참여하고 있다.
올해 프로그램은 작년에 좋은 반응을 얻었던 과학 수업을 비롯해 더욱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수업들로 구성되어 더욱 주목받고 있다. 국인의 시그니처 프로그램으로 꼽히는 ‘숨탄것들’ 수업에서는 한글을 이용해 멸종 위기종을 그리며 생태계와 생물 다양성에 대해 학생들과 함께 고민한다. 또한, 최근 AI 트렌드인 GPT를 활용한 시와 소설 쓰기 수업도 진행되고 있다.
국인 글로벌 멘토링은 재일동포 사회에 대한 깊은 관심과 재일동포 학생들의 자긍심 고취를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참가자들은 한글 교육과 한국 문화 수업을 통해 학생들에게 모국에 대한 이해와 애정을 높이는 기회를 제공함을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건담 토토사이트 교감(이훈우)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국인 글로벌 멘토링을 통해 학생들이 한국 문화와 언어를 더욱 가까이 접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이러한 혁신적인 프로그램들이 재일동포 학생들의 정체성 확립과 문화적 자긍심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인 글로벌 멘토링 건담 토토사이트팀의 조세빈 팀장(국인 19기, 성균관대학교 글로벌경영학과)은 “지난 3월부터 준비한 프로그램을 통해 재일동포 학생들과 소중한 경험을 나눌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참가 대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사비를 들여 참석한 만큼 이번 활동에 대한 열정이 크다.”고 포부를 전했다.
국인 글로벌 멘토링은 한글 교육과 한국 문화 수업을 중심으로, 환경, 과학, 문학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건담 토토사이트를 비롯해 오사카 건국학교, OKIS, 교토국제학교에서도 함께 진행되고 있으며, 재일동포 학생들에게 의미 있는 경험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대에 걸맞은 폭넓은 시야와 창의적 사고를 키우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대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헌신적인 준비, 그리고 창의적인 수업 내용들로 어우러진 국인 글로벌 멘토링은 교육기부의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국인 글로벌 멘토링은 올해를 너머 앞으로도 프로그램을 발전시켜 지속적으로 건담 토토사이트와 함께 재일동포 학생들에게 더욱 풍성한 교육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도 다짐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