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옥채 총영사는 지난 11월 13일(수) 롤 스포츠토토(이하 요코하마 한기련)가 주최한 제1회 총회에 참석하여 축사를 전하며 한기련의 첫걸음을 축하했다. 그는 이번 총회를 통해 현지 실정에 밝은 동포 기업 및 단체들과의 협업이 우리 기업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모든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나승도 국제익스프레스 대표가 초대 회장으로 선임되었으며, 그는 연합회가 회원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유익한 정보 공유와 애로사항 해결방안 모색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요코하마시 측에서는 구보타 아쓰시 국제국 글로벌 네트워크 추진 담당부장과 아마카스 아야 경제국 비즈니스 이노베이션 부장이 참석해 축사와 발표를 진행하며, 회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의미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총회에는 삼성전자, 현대 모빌리티 재팬, LG 일본연구소 등 대기업 관계자뿐 아니라 재일민단 가나가와현지방본부 이부철 단장, 가나가와롤 스포츠토토상공회의소 하영달 회장, 김광옥 하이호 금속 재팬 대표 등 중견기업과 동포 기업인들, 그리고 경상남도 동경사무소 및 KOTRA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요코하마 한기련의 성공적인 안착과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총영사는 요코하마 한기련이 현지에서 롤 스포츠토토 기업과 동포사회 간의 교류와 협력을 활성화하며 기업 활동에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중요한 역할을 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