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 일부 구성원 단체가 최근 논란이 된 ‘한국 경제사 개관’ 저자인 김재호 토토사이트 잘못환전 공개토론을 제안했다. 해당 교수는 일제의 식민지배를 미화하고 민주화운동을 폄훼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7일 전남대학교 공무원·비정규토토사이트 잘못환전·조교노조와 민교협, 민주동우회, 총동창회, 총학생회 등 9개 단체는 논평을 통해 “김 토토사이트 잘못환전는 광주MBC 뉴스데스크와의 인터뷰에서 ‘일본의 식민지배를 미화할 의도가 없다’고 주장하면서도, 도로와 철도 건설이 한국 경제성장에 기여했다는 주장을 되풀이했다”며 이를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이들 단체는 “김재호 토토사이트 잘못환전는 도로와 철도 건설의 목적과 재원의 출처, 그리고 그 과정에서 우리 민족이 겪은 수탈과 피해는 전혀 언급하지 않았다”며 “그의 주장은 일본의 입장을 대변하는 뉴라이트 식민사관에 불과하다”고 규탄했다.
단체들은 “전남대학교는 2월 수강신청과 3월 신학기 수업을 앞두고 있다”며 “그 전에 김 토토사이트 잘못환전와의 공개토론을 통해 그의 주장에 대한 진위를 가리자”고 제안했다.
또한 이들 단체는 광주·전남 지역 142개 시민사회단체와 함께 김 토토사이트 잘못환전를 전남대에서 퇴출시키기 위해 끝까지 싸우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지난 6일,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 등 151개 단체는 김 토토사이트 잘못환전의 파면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며, 그에 대한 비판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