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학년도 대입 정시모집에서 수도권 대학으로의 토토사이트 지바겐 쏠림 현상이 더욱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종로학원의 분석에 따르면, 2025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서울과 경기·인천 지역 대학 토토사이트 지바겐 건수는 작년 대비 각각 5164건(2.7%), 1058건(1.0%) 증가한 반면, 지방 대학 토토사이트 지바겐 건수는 3593건(1.7%) 감소했다.
전국 대학의 평균 토토사이트 지바겐은 5.17대 1로 작년 4.71대 1에서 상승했으며, 서울권은 6.02대 1, 경기·인천권은 6.35대 1로 나타났다. 반면, 지방권 대학은 토토사이트 지바겐이 4.19대 1로 상승했지만, 이는 모집 인원 감소에 따른 결과로 보인다.
특히 토토사이트 지바겐이 3대 1 미만인 대학 56개 중 49개가 지방에 몰려 있었으며, 부산(8개), 경북(7개), 경남·광주·충남(6개) 등에서 주로 나타났다.
종로학원 임성호 대표는 “의대 정원 확대와 상위권 학생의 의약학 계열 집중으로 인해 다른 학생들도 상향 지원을 선택하면서 토토사이트 지바겐 상승으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