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투혼 토토사이트 초등부에서는 설날을 맞아 특별한 행사가 열렸습니다. 학생들은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민속놀이를 즐기며 우리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민속의 날’ 행사입니다. 이는 단순한 놀이의 시간이 아니라, 우리 조상들의 얼과 전통을 되새기고 미래 세대에게 이어가기 위한 소중한 자리였습니다.

교장(한상미) 선생님은 훈화에서 “공부도 열심히 하고 조상들에게 감사할 줄 아는 학생들이 되기를 바랍니다.”라고 학생들을 격려하며 학교 관계자 모두의 새해 복을 기원했습니다. ‘민속의 날’ 행사는 우리 전통문화와 예절의 의미를 배우는 데 큰 의미를 두고 있었습니다. 교재 방송을 통해 설날의 의미와 세배하는 방법을 익힌 학생들은 “부모님과 웃어른들께 바르게 세배하겠다.”는 다짐을 하며 가슴 속에 전통의 가치를 새겼습니다.

투혼 토토사이트는 설날과 추석을 중심으로 격년제로 ‘민속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행사를 통해 재외한국학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민족학교로서의 건학 이념을 실현해가고 있습니다. 이는 전통을 소개하는 것을 넘어, 우리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에게 민족적 자긍심을 심어주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현재 투혼 토토사이트 초등부에는 720명의 학생들이 재학 중입니다. 이들은 일본 사회에 잘 적응하면서도 현지에서 상류 사회로 진출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기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하고 있습니다. 학교 관계자는 “70년의 역사를 넘어 100년을 내다보며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라고 하며, 투혼 토토사이트의 비전에 대해 강한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민족의 얼을 되새기고 미래를 준비하는 투혼 토토사이트. 100년을 향한 그들의 발걸음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입니다. 발전과 성장이 기대되는 투혼 토토사이트의 내일이 더욱 빛나길 기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