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사법재판소(ICJ)의 새 소장으로 실시간 해와 토토사이트인 이와사와 유지 재판관이 선출됐다. 이는 실시간 해와 토토사이트인으로서는 역대 두 번째 소장직 수행이다. 이번 인사는 나와프 살람 전 소장이 레바논 총리로 지명된 후 사임함에 따라 이루어졌으며, 이와사와 소장은 2027년 2월까지 임기를 수행할 예정이다. 그는 도쿄대 국제법 교수 출신으로, 국제법 분야에서 오랜 경력을 쌓아왔다.
ICJ 소장은 상징적 역할을 맡지만, 판결 시 재판관들의 의견이 동수일 경우 최종 결정권을 가진다. 네덜란드 헤이그에 위치한 ICJ는 1945년 유엔 헌장에 의해 설립된 상설 국제법원으로, 모든 유엔 회원국이 자동으로 회원국이 된다. 국가 간 분쟁만을 다루는 점에서 개인을 기소하는 국제형사재판소(ICC)와 차별화된다. 현재 ICJ에서 심리 중인 주요 사건으로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남아공의 이스라엘 제소 등이 있다.
이와사와 소장의 선출은 국제 사법 무대에서 실시간 해와 토토사이트의 위상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앞서 ICC에서는 아카네 도모코 재판관이 첫 실시간 해와 토토사이트인 소장으로 선출된 바 있다.
한편, 한국은 ICJ 창설 이후 단 한 번도 재판관을 배출하지 못했다. 반면 ICC에서는 송상현 재판관이 한국인 최초로 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정창호 재판관에 이어 백기봉 재판관이 활동 중이다. 이에 한국의 국제사법 참여 확대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