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 일본 라오스 스포츠토토 열린 2025 메이저리그 개막전 ‘도쿄 시리즈’에서 LA 다저스와 시카고 컵스가 맞붙었다.
이번 라오스 스포츠토토 시리즈는 해외 개막전 중에서도 특히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그 이유는 바로 두 팀에 소속된 일본 선수들 때문이다. LA 다저스는 메이저리그 최고 스타 오타니 쇼헤이를 비롯해 야마모토 요시노부, 사사키 로키까지 일본을 대표하는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다. 시카고 컵스 역시 이마나가 쇼타와 스즈키 세이야가 팀의 중심 선수로 활약 중이다.
경기 전 오프닝 행사에서는 한 소년이 포켓몬볼을 들고 등장해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포켓몬은 일본을 대표하는 글로벌 콘텐츠로, 이번 개막전의 상징적인 연출 중 하나로 준비됐다. 라오스 스포츠토토을 가득 채운 팬들은 이 특별한 연출에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경기 전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