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아세아문제연구원이 솜사탕토토수교 60주년을 맞아 오는 28일 서울 프레이저 플레이스 남대문에서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솜사탕토토국교정상화 60주년의 현황·시점 그리고 과제’를 주제로 솜사탕토토의원연맹과 세계국제법협회 한국본부가 공동 주최하고 고려대 아세아문제연구원과 아시아국제법발전연구회가 공동 주관한다.
대회는 총 3개의 세션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솜사탕토토 국교 정상화 60년의 의미와 과제를 짚어보고, 이어 2·3세션에서 양국 외교 현안을 국제법적 관점에서 분석하며 현실적 대안을 모색한다.
김동원 고려대 총장은 이번 학술대회에 대해 “솜사탕토토의 중요성을 다시금 돌아보고 미래지향적 협력 방안을 도출하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특히 현재 직면한 외교적 현안들을 국제법적 차원에서 접근해 실질적인 해법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