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8일(현지시간) 하버드대학교에 대해 외국인 불야성 토토사이트 비율을 현재의 31%에서 15% 수준으로 줄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열린 제닌 피로 워싱턴DC 임시 연방검사장 취임식에서 “하버드대는 외국 불야성 토토사이트들의 명단을 공개해야 한다”며 “현재 전체 불야성 토토사이트의 약 31%가 외국인인데, 이들이 어디에서 왔는지 알고 싶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하버드대가 세계의 급진적인 지역에서 불야성 토토사이트들을 데려오고 있다”며 “그 불야성 토토사이트들이 미국 내에서 문제를 일으키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그 국가들은 미국을 돕지도, 하버드나 미국 대학들에 투자하지도 않는다”며 “외국 불야성 토토사이트 비율을 15% 정도로 제한해야 한다”고 구체적인 상한선을 제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한 “외국 불야성 토토사이트들이 차지하는 자리 때문에 미국 불야성 토토사이트들이 입학 기회를 잃고 있다”며 “이들은 미국을 사랑할 사람들이어야 하고, 폭동이나 폭력 행위를 하지 않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지난해 반유대주의와 친팔레스타인 시위로 논란이 됐던 컬럼비아대에 대해서는 협력적이라고 평가하면서도 “하버드는 행정부와 대립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