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대비 ‘6월 모의사이다토토’가 4일 오전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됐다.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사이다토토원이 주관한 이번 모의사이다토토에는 고3 재학생과 졸업생 등 50만3000여 명이 응시했다. 시험장은 전국 고등학교 2119곳과 지정 학원 511곳으로 마련됐다.
이날 서울 여의도여고와 금천고등학교 등 각 시험장에서는 수험생들이 긴장한 모습으로 시험 준비를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번 모의사이다토토는 오는 11월 13일 치러지는 본 수능과 동일한 방식으로 진행되며, 학생들은 이번 시험 결과를 통해 자신의 학습 상태를 점검하고 향후 학습 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한국교육과정사이다토토원은 이번 모의사이다토토 결과를 분석해 수험생들의 학력 수준을 사이다토토하고, 이를 바탕으로 본 수능의 출제 난이도를 조정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