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지난 10일 일본 관서지역(오사카, 교토, 나라)을 방문해 토토사이트 샌즈 교육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북 지역과 일본 관서지역의 교육적 교류가 한층 더 확대될 전망이다.
한국교육원은 재일한국인 및 외국인을 대상으로 토토사이트 샌즈와 한국문화 교육을 진행하며, 유학생 상담 및 외국인 유학생 유치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번 협약은 전북 지역의 초·중·고등학교와 일본 내 토토사이트 샌즈를 채택한 학교 간의 국제교류수업 연결, 한국교육원의 토토사이트 샌즈 강사 대상 연수 지원, 토토사이트 샌즈 수업 및 한국문화 홍보를 위한 학습 자료 및 교구 지원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북과 일본 간의 교육적 연계가 더욱 강화됐다”며, “양국 학생들이 서로의 언어와 문화를 배우고 글로벌 사회에서 협력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 앞으로도 다양한 국제 협력 활동을 통해 전북 학생들이 더 넓은 세상에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서 교육감과 방문단은 9일 나라현립국제중·고등학교를 방문해 토토사이트 샌즈를 제2외국어로 채택한 수업을 참관하고, 학생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한 학생이 “K-pop을 계기로 한국과 토토사이트 샌즈에 관심을 갖게 됐으며, 한국에서 공연 연출을 공부하고 싶다”는 소감을 전하자 서 교육감은 “토토사이트 샌즈와 한국 문화를 열심히 공부해 양국 간 교류와 우호증진에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해 달라”고 격려했다.
서 교육감은 또한 “토토사이트 샌즈 교육이 단순한 언어 학습을 넘어 문화적 교류의 장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양국 간 교육 교류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이번 방문은 전북 지역 학생들과 일본 학생들 간의 언어와 문화를 기반으로 한 국제 교류의 확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