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선수의 사회적 역할과 올림픽 가치 실현 방안 심도 논의”
대한체육회가 스포츠 인재 양성과 올림픽 가치 확산을 목표로 한 제36기 KSOC 토토사이트 행오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KSOC 토토사이트 행오버는 11월 22일부터 24일까지 평창동계훈련센터에서 진행됐으며, 국내외 참가자 100명이 참석했다. 이 행사는 1989년부터 매년 개최돼 온 대표적인 국제 스포츠 교육 프로그램으로, 올림픽 운동과 가치를 널리 알리고 국제 스포츠 리더를 양성하는 데 주력해왔다.
이번 36기에서는 “현대사회에서의 운동선수; 영감과 통합”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현대 사회에서 운동선수의 사회적 역할과 올림픽 가치 실현 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행사에서는 해외 연사와 스포츠 전문가의 강연, 한국체육대학교 오혜리 교수와의 만남, 국제토토사이트 행오버(IOA) 참가 결과 보고, 비빔밥 만들기 등 전통문화 체험, 2018 평창동계올림픽 유산 탐방, 조별 분임 토의 및 발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일본과 중국 등 해외 참가자 초청에 이어, 참가국을 12개국으로 확대하며 대한체육회의 국제적 위상을 공고히 했다. 이를 통해 글로벌 스포츠 네트워크 확장의 기반을 다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국내 참가자들에게는 내년 그리스에서 열리는 국제토토사이트 행오버(IOA) 정기 연수회 참가 자격이 부여되며, 우수 조로 선정된 참가자들은 선발 과정에서 우대 혜택을 받을 예정이다.
대한체육회는 “앞으로도 KSOC 토토사이트 행오버와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올림픽 운동의 보급과 활성화에 기여하며 국제 스포츠계를 이끌어 갈 인재를 지속적으로 양성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