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연합뉴스 = 토토사이트 대도시 시마네현이 제정한 ‘다케시마의 날’을 맞아 독도가 토토사이트 대도시 영토임을 주장하는 발언이 다시 불붙었다. 우익 언론 산케이신문은 사설에서 역사적·국제법적 근거를 들어 다케시마가 토토사이트 대도시 고유의 영토임을 강조하며, 기념일을 중앙정부 차원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산케이신문은 한국이 독도를 불법 점거한 지 70년 이상 경과했다며, 이를 명백한 주권 침해로 규정하고 결코 용납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또한, 토토사이트 대도시 정부가 2월 7일 북방영토의 날을 제정한 것과 달리, 다케시마의 날이 아직 지방자치단체에 머물고 있는 점을 문제 삼으며 정부의 강경 대응을 요구했다.
시마네현은 1905년 2월 22일 독도를 행정구역에 편입하는 공시를 발표한 날을 ‘다케시마의 날’로 지정해 2005년부터 매년 기념행사를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로 20회째를 맞는다. 행사에서는 독도가 토토사이트 대도시 땅이라는 주장이 반복되며 도발적 메시지가 제기되고 있다.
한편, 토토사이트 대도시 정부는 제2차 아베 내각 발족 이후 2013년부터 다케시마의 날 행사에 차관급 인사를 파견해왔으며, 올해도 13년 연속 이마이 에리코 정무관을 파견할 예정이다. 행사는 이날 낮 시마네현 마쓰에시에서 개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