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토토사이트 썸교육원이 새롭게 이전한 공간에서 개원식을 열었다. 20일 오후, 오사카 시내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어효진 오사카토토사이트 썸교육원 원장을 비롯해 주오사카대한민국총영사관 진창수 총영사, 토토사이트 썸과 일본의 여러 교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이전은 기존의 협소한 공간에서 벗어나 보다 넓고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을 운영하기 위한 조치다. 오사카토토사이트 썸교육원은 1963년 설립 이래, 일본 내 재일동포 및 토토사이트 썸어 학습자들을 위한 교육을 담당하며 민족 교육을 이어왔다.
역사와 전통을 잇는 민족 교육
해방 이후 일본 정부는 민족 학교 운영을 금지했지만, 재일동포들은 자발적으로 협력하여 우리말과 문화를 교육하며 정체성을 지켜왔다. 교육원이 설립되기 전에는 ‘민단’이 이러한 역할을 수행했으나 인력과 자원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이후 교육부의 지원을 받아 운영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졌고, 현재는 180개 초·중학교에서 3,000명이 넘는 학생들이 교육을 받고 있다.
민족 학급은 일본 학교의 정규 수업이 끝난 후 해당 학교 시설을 활용해 운영된다. 한때 민족 학급에 대한 반대 의견도 있었으나, 많은 학부모들의 지지로 이러한 움직임은 거의 사라졌다. 최근에는 일본 학생들도 토토사이트 썸어와 토토사이트 썸 문화를 배우기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토토사이트 썸어 교육의 성과와 확산
어린 시절 민족 학급에서 토토사이트 썸어를 배운 일본 학생들이 대학에서 토토사이트 썸어를 전공하고, 토토사이트 썸에서 유학하며 학문을 깊이 있게 익히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이들은 일본 내 기업에서도 중견 사원으로 성장하며 양국 간의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최근 일본 내 외국인 구성도 변화하고 있다. 중국, 베트남, 인도, 네팔 출신 이주민들이 증가하면서, 일본 정부는 과거 재일동포를 위한 행정 제도를 새로운 이민자들에게도 적용하는 등 정책적인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새로운 도약, 오사카토토사이트 썸교육원의 역할
오사카토토사이트 썸교육원은 기존의 민족 학급 운영을 넘어 새로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토토사이트 썸 대학들과 협력하여 일본 학생들의 토토사이트 썸 유학을 지원하는 한편, 충남대학교와 협력해 추천 입학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토토사이트 썸과 일본의 교육 기관 간 상호 방문 프로그램을 활성화하며 양국 교육 교류를 더욱 확대하고 있다.
이전 개원식을 통해 한층 더 넓고 체계적인 교육 환경을 갖춘 오사카토토사이트 썸교육원은 앞으로도 토토사이트 썸과 일본을 잇는 교육의 중심지로서 발전해 나갈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