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여자고등학교가 카지노 토토 교토국제고등학교와 국제 교류 협력을 위한 자매결연을 체결한다. 양교는 오는 24일 협약을 통해 학생과 교직원 간 상호 교류를 본격화할 예정이다.
교토국제고는 재일동포가 설립한 학교로, 지난해 카지노 토토 제106회 고시엔 고교야구 대회에서 우승하며 주목을 받았다. 지난해 11월 부산에서 열린 제5회 백송홀딩스 최동원 불굴의 영웅상을 수상한 인연으로, 부산시교육청의 추천에 따라 130년 전통의 동래여고와 자매결연을 맺게 됐다.
양교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학생 교류 프로그램, 문화 체험 활동, 교직원 간 학술 교류, 공동 프로젝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오용남 동래여고 교장은 “학생들은 상대 학교를 방문해 수업을 함께 듣고, 문화 탐방과 전통 체험을 통해 상호 이해를 넓힐 수 있다”며 “국제적 안목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고, 양국 간 우정을 쌓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