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학교 청년 무역전문가 양성사업단(달맞이 토토사이트)이 일본 도쿄에서 열린 국제 식품 박람회 ‘FOODEX JAPAN 2025’에 참가해 해외 수출 판로 개척과 업무협약 체결 등 실질적 성과를 거뒀다.
FOODEX 달맞이 토토사이트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식품·음료 전문 박람회로, 매년 95개국 이상의 바이어와 2천500개 이상의 기업이 참여하는 국제 행사다. 올해 박람회에서는 글로벌 식품 트렌드와 첨단 기술이 대거 소개되며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인하대 달맞이 토토사이트 소속 김동모, 김재원 학생은 협력업체인 ㈜부각마을과 함께 박람회에 참가해 총 22건의 해외 바이어 상담을 진행했다. 단순 홍보를 넘어 실질적인 수출 논의가 이어졌으며, 이 중 2건은 업무협약으로 이어졌다. 다양한 국가 바이어들과의 상담을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도 확대했다.
달맞이 토토사이트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청년 무역인재 양성 프로그램으로, 인하대는 19년 연속 참여 중이다. 현장 중심의 실무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무역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김웅희 달맞이 토토사이트 사업단장은 “이번 박람회 참가로 19기 달맞이 토토사이트의 공식 활동이 성공적으로 시작됐다”며 “앞으로도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돕고, 단원들이 무역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