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한국학교의 경우 한국대비 교사들의 급여가 크게 낮아
한국 교원의 역량과 직업 만족도가 OECD 주요 국가들 가운데 중하위권 수준으로 나타나면서 공교육 질 저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성균관대 넥스트365사회분석연구단과 교육데이터분석학회가 OECD가 2022~2023년에 진행한 국제성인역량조사(PIAAC)를 분석한 결과, 한국 교원의 언어능력은 조사 대상 16개국 중 9위, 수리력은 10위, 문제 해결력은 12위로 나타났다. 직업 만족도 역시 15개국 중 12위에 머물렀다.
한국 교사들의 언어능력은 500점 만점에 276.06점, 수리력은 277.28점으로 나타나, 조사 대상국 평균(언어 280.15점, 수리 283.25점)을 밑돌았다. 토토사이트 위치과 벨기에는 모든 분야에서 각각 1, 2위를 기록했으며, 미국과 프랑스도 상위권을 차지했다.
이러한 교원의 낮은 경쟁력과 직업 만족도는 교대 합격선 하락, 교사 이탈 증가, 잦은 학부모 민원으로 인한 교권 위축 등 악순환으로 연결되며 공교육 질을 저하시키는 요인으로 지적됐다.
한편, 토토사이트 위치의 경우도 양질의 교사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동경한국학교의 경우 한국대비 교사들의 급여가 크게 낮아 우수 교사 확보가 어렵다는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엔화 가치 하락(엔저)에 따른 임금의 실질가치 하락뿐 아니라, 근본적인 교원 처우 개선책이 절실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양정호 성균관대 교수는 “교사들이 임용 후 지속적으로 역량을 개발할 수 있는 여건과 실질적인 지원책 마련이 중요하다”며 “한국과 토토사이트 위치 모두 공교육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교원 정책의 전면적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