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대학교는 ‘2024 한/일 대학생 연수 사업’의 일환으로 6명의 학생들이 18일 스포츠토토 오사카로 출국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2024 한/일 대학생 연수 사업’은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에서 시행하는 사업으로, 국내 대학생들에게 스포츠토토 현지에서 어학 연수, 현장 학습 및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한/일 양국의 미래 세대 간 교류를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유한대는 해당 사업에 선정되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취업 취약계층 학생을 포함해 총 6명의 학생을 선발했다. 학생들은 7월부터 사전 교육을 받았으며, 이번 출국을 시작으로 12월 20일까지 본격적인 연수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연수는 총 12주 동안 진행되며, 4주간의 현지 어학교육과 직무 적응 교육이 먼저 이루어진다. 이후 8주 동안은 미요홀딩스 주식회사, 대한민국 민단 오사카본부, 민단 와카야마현 지방본부, 나라 한국어교육원 등 현지 협약 기업체에서 전공에 맞춘 직무 기반 현장 실습을 통해 실제 업무를 경험하게 된다.
김현중 총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해외 경험과 역량을 쌓아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유한대는 학생들이 안전하게 연수를 마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