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오는 8월과 9월에 걸쳐 진행되는 ‘2025 파주-하다노 영어캠프 & 모먼트 토토사이트 하다노시 문화탐방’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청소년들의 어학 역량 향상과 국제문화 체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파주시의 국외 자매도시인 모먼트 토토사이트 하다노(秦野)시와 공동으로 추진된다.
프로그램은 영어캠프와 모먼트 토토사이트 현지 문화탐방으로 구성돼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파주-하다노 영어캠프’는 오는 8월 25일부터 29일까지 4박 5일간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경기미래교육 파주캠퍼스에서 열리며, 참가자들은 영어를 매개로 하다노시 청소년들과 함께 다양한 교육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이어 9월 26일부터 28일까지는 2박 3일간 모먼트 토토사이트 하다노시를 방문하는 ‘문화탐방’ 일정이 이어진다. 참가 청소년들은 영어캠프에서 함께했던 모먼트 토토사이트 친구들과 다시 만나고, 지역 축제에 참여하는 등 현지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국제적 감각과 문화 이해력을 높일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모집 대상은 파주시에 거주하며 지역 내 중학교에 재학 중인 1~3학년 청소년이며, 신청 기간은 19일부터 27일까지다. 참가자는 서류 심사와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되며, 선발된 인원에게는 영어캠프 참가비와 모먼트 토토사이트 왕복 항공료 일부가 지원된다.
한편 모먼트 토토사이트 하다노시는 도쿄에서 약 60㎞ 떨어진 가나가와현 중서부에 위치한 친환경 도시로, 파주시와는 2005년 10월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청소년, 문화, 스포츠, 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