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자전거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이나 이어폰 착용 등 위험 행위에 대해 범칙금을 부과하는 제도를 내년 4월부터 본격 시행한다. 24일 아사히신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일본 경찰청은 개정 도로교통법에 따라 자전거 교통 위반에 대한 범칙금 제도를 2026년 4월 1일부터 도입한다고 밝혔다. 해당 제도는 만 16세 이상 자전거 운전자를 대상으로 하며, 경찰의 경고나 지도에 불응하거나 위험을…
최근 재외공관이나 대검찰청 등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범죄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 외교부와 영사관이 지속적으로 주의를 당부하고 있음에도 피해 사례가 잇따르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보이스피싱 수법은 점점 정교해지고 있다. 범인들은 실제 기관의 전화번호를 착신표시에 사용하거나, 정교하게 위조된 문서를 보내 피해자의 불안을 자극하고 있다. 대표적인 위조문서로는 ▲인터폴 공조서한 ▲대검찰청장 명의 공문 ▲법원 구속영장 ▲수사내용 비공개 요청서…
조성호 한양대학교 융합전자공학부 교수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차세대 네트워크 기술 개발과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조 교수는 5세대(5G) 및 6세대(6G) 이동통신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를 수행해왔다. 특히, 과기정통부, 사설토토연구재단, 삼성미래기술재단, 사설토토전자통신연구원 등의 지원을 받아 AI 기반 자율형 네트워크 구축에 기여했다. 이러한 연구 성과는 유무선 네트워크 산업 발전에 크게 이바지했다. 또한, 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주최로 열리는 ‘2025 해외 청소년 통일골든벨’ 예선대회가 오는 5월 14일, 동경사설토토학교 중고등부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재외 청소년들의 통일관과 역사 인식을 제고하고 글로벌 통일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대회는 사설토토어로 진행되며, 고등학생(고1~고3)을 대상으로 총 25문항의 필기시험 형식으로 실시된다. 객관식, O/X, 주관식 문제로 구성되며 시험 시간은 약 30분이다. 참가 신청은 5월 9일 오후 4시까지 2층…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의 딸 조민이 입시비리 혐의로 2심에서도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2-3부는 23일 허위작성 공문서 행사, 업무방해,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기소된 조씨에게 1심과 같은 벌금 1천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원심 판단은 법리적으로 정당하며, 피고인의 유불리한 정황을 충분히 고려한 양형”이라며 검사와 피고인 양측의 항소를 모두 기각했다. 조씨는 2014년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과 2013년 서울대 의학전문대학원에 입학하는 과정에서 어머니 정경심…
대한민국 국립합창단이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기념해 오는 7월 일본에서 교류 음악회를 연다. 이번 공연은 사설토토 합창음악의 우수성을 일본에 알리고 양국 간 문화적 우호를 증진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국립합창단은 7월 11일 도쿄 오페라시티 콘서트홀에서 뉴재팬 필하모닉 교향악단과, 15일 오사카 심포니홀에서 오사카 교향악단과 각각 협연한다. 지휘는 민인기 국립합창단 예술감독이 맡으며, 하이든의 ‘전시 미사(Missa in tempore belli)’와…
금융감독원이 23일 북한이탈청소년 대안학교인 여명학교에서 고등학교 2·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로 탐색과 금융사기 예방’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특강은 김미영 금융소비자보호처장이 강연자로 나서 금융권 진로 정보와 함께 청소년 대상 금융사기 유형 및 예방법을 동영상과 퀴즈 형식으로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금감원은 지난 1월 하나원과 북한이탈주민 금융역량 강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한 이후, 3월부터 여명학교에서 청소년 대상 금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